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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예산으로 떠나는 런던 배낭여행 팁 숙소, 대중교통 이용, 시티투어

by semoji101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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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활기차고 문화적으로 풍부한 도시 중 하나인 런던은 배낭여행객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여행지라고 생각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조금의 계획과 현명한 선택만 한다면 런던의 상징적인 명소들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저렴한 숙소 선택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동 방법, 예산에 맞는 시티 투어까지, 런던은 생각보다 더 접근하기 쉬운 도시일 수 있습니다. 배낭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런던의 대중교통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저렴한 숙소를 찾으며, 적은 비용으로 런던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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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을 위한 저렴한 숙소 선택

런던에서 저렴한 숙소를 찾는 것은 예산이 한정된 배낭여행객들에게 필수적입니다. 다행히도 런던에는 배낭여행객들을 위한 수많은 호스텔과 저가 호텔이 있습니다. 킹스 크로스, 쇼디치, 캠든과 같은 인기 지역에는 £15에서 £40 정도로 숙박할 수 있는 다양한 호스텔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너레이터 호스텔과 YHA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는 중심지에 위치해 있으며, 저렴한 요금으로 기숙사형 객실과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여행자를 위한 개인 객실 옵션도 제공합니다. 호스텔이 맞지 않는 여행객이라면, 프리미어 인 또는 트레블로지와 같은 저가 호텔도 £50에서 £80 정도의 가격에 괜찮은 객실을 제공하므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훌륭한 선택은 에어비앤비입니다. 특히 런던 외곽이나 다른 배낭여행객들과 함께 숙소를 공유하다면, 더 저렴한 가격으로 셰어룸이나 아파트 전체를 빌릴 수 있습니다. 숙소를 선택할 때, 런던 중심지에서 가까운 곳에 머무를 것인지, 아니면 교외의 더 저렴한 지역에 머무를 것인지를 우선 결정해야 합니다. 중심지에 머무르면 주요 명소로의 이동 시간이 줄어들지만, 그만큼 가격이 비싸집니다. 반면 해크니, 브릭스턴, 월섬스토 같은 지역에 머무르면 숙박비를 절약할 수 있지만, 교통비를 고려하긴 해야 합니다. 많은 배낭여행객들은 킹스 크로스나 빅토리아 역 근처의 호스텔이나 저가 호텔을 선호합니다. 이 지역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좋고, 대부분의 명소들과 가깝기 때문에 경제성과 편리함의 균형을 맞추기에 좋습니다. 다른 여행객들과 교류하고 사교적인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런던의 많은 호스텔들은 무료 워킹 투어, 펍 크롤링(맥주 펍 투어), 사교 모임 등을 개최하므로 돈을 절약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런던 대중교통 이용

런던은 훌륭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자랑하지만, 이용 방법을 잘 모르면 허무하게 비용이 금방 늘어날 수 있습니다. 배낭여행객들이 교통비를 아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오이스터 카드를 구입하는 것입니다. 오이스터 카드는 충전식 스마트 카드로, 종이 티켓보다 저렴한 요금을 제공합니다. 버스, 지하철, 기차, 템스 강 보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이스터 카드는 £5의 보증금을 내고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할 때 충전하면 됩니다. 지하철의 기본요금은 £2.40부터 시작하며, 종이 티켓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또한 하루에 일정 금액(약 £7.70)을 초과하지 않는 일일 한도도 있어, 하루에 여러 번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매우 경제적인 선택입니다. 더 저렴한 교통수단으로는 런던의 상징적인 빨간 버스가 있습니다. 버스는 한 번 탑승하는데 £1.75밖에 들지 않으며, '호퍼 요금제' 덕분에 1시간 내에 무제한으로 버스와 트램을 탈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예산이 한정된 여행객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며, 지하철보다 버스를 타면 런던의 풍경을 더 많이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산탄데르 사이클스(Santander Cycles)라는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하루에 £2로 24시간 동안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로 공원이나 동네를 저렴하게 탐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런던은 걸어서도 충분히 투어 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주요 명소들이 서로 가까이 위치해 있어 걸어 다니면서 런던의 독특한 건축물과 활기찬 거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워킹투어 회사인 '프리 투어 바이 풋(Free Tours by Foot)'이나 '산데만스 뉴 유럽(Sandemans New Europe)'에서 제공하는 무료 워킹 투어를 이용하면, 가이드에게 팁만 주는 방식으로 런던의 역사와 문화를 저렴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제공하는 언어 확인 필요).

시티 투어

런던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과 갤러리가 많으며, 그중 많은 곳들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예산이 제한된 배낭여행객이라면 대영박물관, 테이트 모던, 내셔널 갤러리, 자연사 박물관에 방문해보면 좋을 것입니다. 이들 박물관과 갤러리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작품과 역사적인 유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이드 파크는 런던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공원 중 하나로,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피크닉을 하거나 산책을 하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런던의 상징적인 명소들을 저렴하게 모두 둘러보고 싶다면, '더 오리지널 투어(The Original Tour)'나 '빅 버스 투어(Big Bus Tours)'와 같은 저가 관광버스를 이용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루종일 무제한으로 주요 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승차권은 £30부터 시작하며, 타워 오브 런던, 런던 아이, 웨스트민스터 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는, 템스 강에서의 저가 보트 투어를 원한다면 템스 클리퍼(Thames Clippers)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오이스터 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런던의 아름다운 강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런던 스카이라인을 무료로 감상하고 싶다면 '스카이 가든(Sky Garden)'을 방문해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런던이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배낭여행의 예산으로도 충분히 런던을 관광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숙소와 대중교통 이용,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와 저렴한 시티 투어 등을 이용해 런던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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