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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시 해야 할 숨은 명소, 필수 관광 명소, 근교 도시 방문

by semoji101 20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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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은 포르투갈의 생동감 넘치는 수도로, 상징적인 명소와 덜 알려진 보석 같은 명소들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도시입니다. 또한, 매력적인 동네부터 역사적인 기념물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리스본의 잘 알려지지 않은 비밀 명소, 리스본에 여행 왔다면 꼭 봐야 하는 필수 명소, 그리고 근처의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올 수 있는 근교 도시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포르투갈의-수도-리스본-트램-사진

숨은 명소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벨렘탑이나 제로니무스 수도원과 같은 유명한 명소에 몰리지만, 리스본의 더욱 진정한 모습을 제공하는 덜 알려진 명소도 여러 곳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알칸타라 지구에 위치한 LX 팩토리입니다. 한때 산업 단지였던 이곳은 지금 창의적인 핫스폿으로 변모해 독특한 상점, 개인 부티크, 미술관, 세련된 카페가 즐비합니다. 붐비는 인파에서 벗어나 느긋한 오후 산책을 하며 도시의 번창하는 예술 현장을 감상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입니다. 또 다른 숨겨진 보석 같은 명소는 리스본의 가장 높은 전망대 중 하나인 노사 세냐 도 몬트 전망대입니다. 미라두로 다 그라사와 미라두로 드 상 페드로 드 알칸타라는 더 잘 알려져 있지만, 노사 세냐 도 몬트는 훨씬 덜 붐비는 곳으로 그럼에도 멋진 전망을 제공합니다. 이곳에서 리스본 스카이라인 위로 장관을 이루는 일몰을 감상하고, 상조르지 성과 알파마 지구의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도시 안에서 평화로운 휴식을 원하신다면 팔라시오 다스 네세시다데스 근처에 있는 아름답고 덜 알려진 공원인 타파다 다스 네세시다데스를 추천합니다. 이 비밀의 오아시스는 고요한 호수, 그림 같은 정원, 역사적인 유적들을 갖추고 있어 분주한 도심에서 벗어나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완벽한 장소입니다. 이곳은 찾는 사람들이 적어 리스본의 더 여유롭고 현지적인 면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필수 관광 명소

리스본을 상징하는 트램 28을 타지 않는다면 리스본을 다녀왔다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빈티지 노란색 트램은 도시의 역사적이고 경치 좋은 동네인 바이샤, 알파마, 그리고 그라사를 지나갑니다. 도시의 독특한 매력을 만끽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는 반드시 해보아야 할 경험으로, 아침 일찍이나 오후 늦게 탑승하여 관광객이 몰리는 시간을 피하면 좀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겁니다. 트램이 좁고 자갈로 포장된 거리를 지나갈 때, 리스본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필수 방문 관광지는 리스본의 가장 오래된 구역이자 전통 포르투갈 파두 음악의 중심지인 알파마를 방문하는 것입니다. 미로 같은 길과 골목을 돌아다니며 숨겨진 카페, 로컬 시장, 멋진 전망대를 발견해 보세요. 저녁에는 수많은 전통 파두 하우스 중 한 곳에서 라이브 파두 공연을 듣는 기회도 놓치지 마세요. 이 감성적인 음악은 리스본의 예술적이고 문화적 정체성의 핵심으로, 포르투갈의 유산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상마르틴에서 시작해 벨렘 방향으로 이어지는 리스본 해변을 따라 산책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산책 중에 포르투갈 탐험가들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파드라오 두스 데스커비멘토스(발견 기념비)도 들르실 수 있습니다. 벨렘 지역은 1837년부터 파스텔 드 벨렘이라 불리는 포르투갈의 전설적인 에그 커스터드 타르트를 제공하는 유명한 베이커리로도 유명하니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근교 도시 방문

리스본의 위치는 포르투갈의 매력적인 근교 도시로의 당일치기 여행을 하기에 훌륭한 거점이 됩니다.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신트라입니다. 신트라는 동화 같은 성과 푸르른 경치로 유명하며, 언덕 위에 자리하여 주변 시골의 멋진 전망을 제공하는 화려한 페나 궁전은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신비로운 정원과 지하 터널로 유명한 퀸타 다 레가레이라, 8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무어인 성도 투어할 가치가 있습니다. 신트라는 리스본에서 기차로 단 40분 거리에 있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지이니, 리스본을 여행하신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해안 풍경을 선호하신다면 카스카이스라는 도시도 완벽한 당일치기 여행지입니다. 한때 고풍스러운 어촌이었던 카스카이스는 이제 청정 해변, 경치 좋은 절벽, 활기찬 도심을 갖춘 매력적인 해안 마을로 탈바꿈했습니다. 프라이아 다 레이냐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웅장한 보카 도 콘플라그라카오를 탐방 하며 하루를 보내 보세요. 카스카이스는 리스본에서 기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어 편안한 해변의 하루를 보내거나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산책하기에 아주 이상적입니다. 더 이국적인 경험을 원하신다면, 잘 보존된 성과 매력적인 자갈길로 유명한 중세 도시 오비두스를 방문해 보세요. 고대 성벽에 둘러싸인 이 도시는 주변 경치의 파노라마 전망을 제공하는 성벽을 따라 걸을 수 있습니다. 오비두스는 보통 작은 초콜릿 컵에 체리 리큐어인 진자를 마시는 것으로 유명하며, 이는 여행객들에게 즐거운 간식이 됩니다. 오비두스는 리스본에서 차로 약 한 시간 거리에 있으며, 아기자기하고 역사적인 매력으로 인해 리스본에서 출발하여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완벽한 근교 도시입니다.

리스본의 생동감 넘치는 동네를 탐방하든, 역사적인 거리를 따라 트램을 즐기든, 신트라와 카스카이스와 같은 인근 도시로 당일치기를 다녀오든, 리스본은 결코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따뜻한 분위기, 풍부한 문화유산, 멋진 전망을 지닌 리스본은 여행 버킷리스트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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